사진 속 얼굴은 괜찮은데 목에서 멈칫하셨다면, 가로로 그어진 선부터 눈에 들어왔을 거예요. 그런데 그 선은 20대에게도 있거든요. 나이를 더 정직하게 보여 주는 건 힘줄 때 서는 세로 띠와, 가로선 사이를 채운 자글자글한 결이에요.
Q1.목주름은 몇 종류로 봐야 하나요?
고개를 숙일 때 접히는 가로선, 근육 가장자리가 드러나는 세로 띠, 건조와 햇빛이 만든 잔주름. 이렇게 셋으로 나눠 봐야 원인과 관리법이 보여요. 가로선은 접히는 자리에 생겨서 자세와 체형의 영향을 크게 받고, 고개 숙이는 자세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목주름 고민이 늘고 있다는 피부과 보고가 있을 정도예요1.
| 유형 | 모습과 배경 | 집에서 맡을 칸 |
|---|---|---|
| 가로선 | 목을 가로지르는 1~3줄, 20대에도 보임. 고개 숙임, 베개 높이, 타고난 목 모양 | 접히는 시간 줄이기, 선 안쪽까지 보습 |
| 세로 띠 | 힘줄처럼 선 두 줄. 목 앞 근육 가장자리의 벌어짐 | 화장품이 닿는 층이 아님 |
| 잔주름 | 자글자글한 결, 칙칙한 톤. 건조와 자외선의 누적 | 보습, 자외선 차단, 주름 기능성 |
그래서 집에서 맡을 칸은 잔주름, 건조, 접히는 습관 세 가지예요.

Q2.세로 띠와 잔주름은 왜 생기나요?
목 앞에는 쇄골에서 턱까지 덮는 얇은 판 같은 근육(활경근)이 있어요. 젊을 때 가운데에서 맞닿아 있던 이 근육의 안쪽 가장자리가 나이 들며 벌어지고 도드라져 보이는 게 세로 띠로 설명돼요2. 말하거나 이를 악물 때 힘줄처럼 두 줄이 선다면 이 유형이에요.
세로 띠는 바르는 제품이 닿는 층이 아니에요. 저희는 이 부분을 화장품의 역할로 설명하지 않고, 신경이 쓰인다면 진료 영역에서 상담받으시길 권해요.
잔주름은 얇은 한지를 구겼다 편 것 같은 결이죠. 목 피부는 얼굴보다 얇고 피지선·모낭 같은 부속기관이 적어요3. 수분을 붙잡는 힘도 결을 되돌리는 여유도 작아서, 같은 햇빛과 건조를 겪어도 목에서 먼저 결이 무너지고요.
Q3.턱 아래는 왜 목 옆보다 밝을까요?
거울 앞에서 턱을 살짝 들고 턱 바로 아래와 목 옆을 비교해 보세요. 목 옆과 V자로 드러나는 가슴 윗부분엔 붉은 갈색 얼룩과 가는 혈관이 비치는데, 턱 그늘 아래만 말간 경우가 있어요. 피부과에서는 이 모양을 오랜 햇빛 노출의 흔적으로 보고, 턱이 드리우는 그늘 아래는 대개 이 변화를 비껴간다고 해요4.
같은 목인데 햇빛을 덜 본 자리만 결이 다르다면, 목의 변화 중 상당 부분은 나이보다 자외선의 몫이라는 뜻이에요. 같은 자료는 향수 같은 광감작 성분(햇빛과 만나 피부 반응을 키울 수 있는 성분)도 관련 요인으로 꼽아요4. 향수를 목에 뿌려 왔다면 옷 안쪽이나 손목 안쪽으로 옮겨 보세요.
Q4.목은 하루 몇 시간 접혀 있나요?
가로선은 종이를 같은 자리에서 반복해 접는 일과 닮았어요. 무릎 높이의 휴대폰 화면, 턱이 가슴 쪽으로 당겨지는 높은 베개처럼 목이 접힌 시간이 매일 쌓이면 피부가 그 자리를 기억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목 운동보다 접혀 있는 시간 줄이기를 먼저 권해요.
베개는 의견이 갈려요. 얇을수록 좋다는 조언과 너무 낮으면 목 근육에 부담이 된다는 조언이 함께 있죠. 바로 누웠을 때 턱이 가슴 쪽으로 당겨지지 않고 목 뒤 곡선이 빈틈없이 받쳐지는 높이에서 출발하고, 목이나 척추에 불편이 있다면 베개를 바꾸기 전에 진료 담당자와 먼저 상의하세요.
Q5.바르는 방향이 중요할까요?
방향보다 마찰을 줄이는 게 더 중요해요.
Q6.목까지 어떻게 바르면 되나요?
턱을 들면 목 앞 피부가 펴져서 접힌 가로선 안쪽까지 제형이 닿아요. 목 옆은 턱 그늘이 닿지 않아 햇빛을 가장 많이 받는 자리라, 아침엔 선크림을 한 번 더 덜어 목 앞과 옆, 쇄골 위까지 바르세요. 외출이 길면 오후에 목 옆만이라도 덧바르고요.
Q7.나린플라로는 이렇게 써요

2. 목
턱을 든 채 손바닥으로 펴서 두세 번 겹쳐 흡수
오늘 밤 목 습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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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더 궁금한 것
목 전용 크림이 따로 필요할까요?
필수는 아니에요. 얼굴에 쓰는 보습제와 주름 기능성 제품을 목 몫까지 충분히 덜어 쓰고, 유난히 건조하면 저녁 크림을 한 겹 더 얹어 보세요.
목 스트레칭을 하면 주름이 펴지나요?
스트레칭은 자세와 목 긴장을 돌보는 습관이지 이미 생긴 선을 지우는 방법은 아니에요. 입을 다문 채 고개를 천천히 젖혀 10초 머무는 정도로 가볍게 하고, 아프면 범위를 줄이세요.
목 옆의 붉은 갈색 얼룩도 화장품으로 옅어지나요?
가는 혈관이 비치는 얼룩은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자외선 차단과 향수 위치 바꾸기부터 시작하고, 번지거나 가렵다면 피부과 상담을 받으세요.
- Novel Treatment of Neck Wrinkles with an Intradermal Radiofrequency Device. Annals of Dermatology 27(1):79-81, 2015. 원문
- Anatomy, Head and Neck, Platysma. StatPearls, NCBI Bookshelf, 2023. 원문
- Neck Rejuvenation. StatPearls, NCBI Bookshelf, 2023. 원문
- Poikiloderma of Civatte. DermNet (New Zealand), 2018.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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